애플컴퓨터가 오는 19일 미국 버지니아주 매크레인에 첫 소매 판매점을 개설한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애플의 첫번째 소매점은 하이테크 인력이 밀집돼 있는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게 된다.

소매점이 자리잡게 되는 매크레인시는 위싱턴을 둘러싼 대도시권의 일부분으로 중앙정보국(CIA)을 비롯한 연방정부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시장분석가인 크리스 르 토크는 "미국 전역에 3백개의 소매점을 가진 라이벌업체 게이트웨이와는 달리 애플은 매크레인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전역에 3백개의 소매점을 가진 라이벌업체 게이트웨이와는 달리 애플은 매크레인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판업체,대형 전자제품 소매상 또는 웹사이트에 의존해 자사 제품을 유통시켜 왔던 애플컴퓨터는 소매점 개설을 위해 지난 18개월 동안 소매에 유능한 경영자들을 채용해 왔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