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7일부터 일선 금융회사들이 신용불량기록을 삭제했는지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은행연합회가 일괄 삭제한 신용불량기록을 개별 금융사들이 지웠는지 살피게 된다.

대상은 은행.카드회사 등 48개다.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점검에서는 카드사 신용평가사 여신전문사 등이 대상이며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2차 점검에서는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점검대상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