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77) LG 명예회장의 희수(喜壽)를 축하하는 모임이 7일 오후 7시 인터컨티넨탈호텔 카멜리아룸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김각중 회장과 류창순 명예회장(롯데제과 고문),전경련 고문단에서 주선해 이뤄졌다.

재계는 구 명예회장에게 순금 거북을 선물했다.

이날 구 명예회장은 "축하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7년전 은퇴한 이후 공익사업과 종중사업,버섯기르기 등에 전념했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모임엔 전경련 김 회장과 류 명예회장,송인상 고문(효성 고문),김준성 고문(이수화학 명예회장),김상홍 고문(삼양사 명예회장),박성용 고문(금호산업 명예회장),정세영 고문(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이동찬 원로자문단원(코오롱그룹 명예회장),손병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