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고급 빌트인 가전제품 ''벨라지오''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고급 주방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태리 고급 주방가구업체 톤첼리(Toncelli)와는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벨라지오는 양문여닫이 냉장고,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드럼세탁기 등 4가지 제품을 한 세트로 구성한 빌트인 주방가전 시스템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 ''e-벨라지오(www.e-bellagio.com)''에서 고객은 3차원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주방구조에 맞춰 설치한 주방을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 달 안으로 온라인 구매시스템도 적용해 홈페이지 상에서 직접 제품구입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