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센서 전문 벤처기업인 하기소닉(대표 김병극)은 두꺼운 철판(후판)의 결함을 자동적으로 측정하는 후판 탐상용 초음파 센서를 포항제철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우선 포철에 3년간 독점공급을 하되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이후에도 계속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며 "이 센서를 통해 10년간 2백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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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