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 직원이 각종 세금 납부서 작성 요령을 쉽게 설명해주는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에 나섰다.

강원 속초세무서 이태철(44) 세무조사관은 모든 국세가 납세자 스스로 신고 납부해야 하는 체제인 데도 납세자들이 신고요령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거나 불이익을 당하고 있어 세금납부서 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조사관은 지난 3월 시험판 프로그램을 개발,세무서 동료들과 세무사 사무실에 보급해 호평을 받았으며 그동안 여러차례 문제점도 개선했다.

문의 속초세무서 징세팀장 (033)639-9261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