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리하게,더 예쁘게,더 가볍게''를 주제로 한 제36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가 4일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연건동 한국디자인진흥원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산업자원부 주최,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람회에선 ''한강시민공원 활성화를 위한 환경시설물 디자인 계획''을 출품한 박필제 김장석씨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자연환경 파괴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등산장비''를 선보인 최정민 김혜진씨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장관상에는 유승현 조재승씨의 ''디지털시대의 통합 개입 웹게이트''와 홍창기 구병근씨의 ''블루아이 듀얼폴더''등이,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엔 ''연잎을 모티브로 한 도자 데스크 서비스''등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엔 총 1천95점이 출품돼 전람회 역사상 최다 출품 기록을 남겼고 이중 42점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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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