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여신 관행 정착을 위해 앞으로 각 은행에 지역별 기업금융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기업금융센터에는 기업 여신심사 전문인력이 배치돼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신용으로 적극 대출해주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4일 신용여신문화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은행들에게 이같은 방안을 도입토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일정수준 이상의 신용우량업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신용대출이 되도록 점진적으로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컨데 신용평가모형에 의한 5등급 이상이면 신용우량업체로 본다는 것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