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가 사상 최대규모인 1백96만3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48만명,33%나 급증한 것이다.

국세청은 2일 ''2001년 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신고대상자가 사상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은 그동안 과세미달로 종소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았던 19만명이 신용카드 사용 증가로 매출이 늘어나면서 새로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