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레이저프린터 6종을 포함해 잉크젯프린터, 복합기 등 프린터 관련 제품 1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프린터는 PC로만 제어가 됐던 기존의 프린터와는 달리 프린터 몸체에 `e 버튼''을 장착, 프린터 자체적으로 고장을 진단하고 인쇄 상태를 제어할 수있는 특징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린터 제품군 출시로 내수 120만대와 수출 320만대등 올해 모두 440만대의 프린터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체 브랜드생산과 함께 제록스, NEC, 컴팩 등 세계적인 기업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급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