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터넷 쇼핑몰인 ''LG나라''의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회원 특성에 따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원가입 때 고객이 입력한 나이와 직업 등 개인정보와 홈페이지 방문,구매 횟수 등을 고려해 고객에게 맞는 사은행사와 콘텐츠를 우선 추천하고 실적 우수회원에게는 별도의 사은행사도 제공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나라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서비스는 회원 이탈률이 높은 인터넷 쇼핑몰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의 2배인 매출 3백억원과 회원수 2백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