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세계승마협회 도나 필라 회장과 ''삼성네이션스컵'' 승마대회 공식 스폰서 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계약으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삼성네이션스컵''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 권리를 확보했다.

''삼성네이션스컵'' 대회는 세계승마협회(FEI) 29개 회원국 국가대표들이 참여하는 국가대항 단체 장애물경기 대회로 주로 유럽과 북미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인 승마대회 후원을 통해 삼성전자의 브랜드력도 지속적으로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