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업계가 환경보전과 안전보건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RC협의회(회장 LG화학 노기호 사장)는 27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RC(Responsible Care)를 사업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환경안전 실무자 대상의 RC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화업체가 밀집해 있는 여수(5월25일)와 울산(6월22일)을 돌면서 환경안전을 위한 설명회에 나서기로 했다.

RC협의회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화학제품의 개발에서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쳐 환경과 안전보건을 개선하는 자율적인 운동체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기업인 롬엔드하스코리아와 바이엘코리아 및 국내 삼성종합화학의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