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에 있는 디지아이(대표 최관수)는 26일 서울 이태원동 캐피탈호텔에서 커팅플로터와 잉크젯플로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13개국 바이어 15명을 초청해 기술세미나를 열고 국내 1백여개 광고 및 간판 제작업체들을 상대로 신제품 발표회도 가졌다.

디지아이의 커팅플로터(Cutting Plotter)는 컴퓨터를 이용해 편집한 문자 기호 디자인 도안 등을 플로터 칼날을 이용해 잘라주는 기계다.

잉크젯플로터(Inkjet Plotter)는 디지털카메라나 스캐너 등을 이용해 입력한 영상을 천연색으로 출력해주는 옥외광고용 출력기다.

디지아이는 지난해 1백44억원의 매출에 23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매출의 45%가량을 수출로 올렸는데 대상국가는 57개국에 이른다.

올해는 매출 1백70억원에 30억원의 순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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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