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중국 대외경제무역합작부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 켐핀스키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한.중 무역상담회에서 한국 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4억8천7백만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SK글로벌이 휘발유 석탄 등 1억8천만달러 △대우인터내셔널이 쌀과 옥수수 등 6천만달러 △(주)쌍용이 철강제품 등 3천6백만달러 △삼성물산이 3천4백만달러 △LG상사가 아연괴 등 1천7백80만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