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여섯 곳의 원자력 발전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전기술 개발과 사업화, 마케팅 및 원전 분야 납품 실적과 정부 연구개발(R&D) 참여 실적 등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질 높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간병비 부담 경감 간병로봇 지원사업’을 다음달 21일까지 공모한다. 사회적 약자와 간호·간병인의 활동을 돕는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20억원으로 사업자가 사업비의 50% 이상을 매칭해 지출해야 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5~19일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법인 임직원을 초청해 '비즈니스 트립'을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초 대면 영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저변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FC(재정 컨설턴트)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라이프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현지 법인의 본사 임직원과 영업조직 관리자 등 7명을 대상으로 본사 투어, 영업점 교육 참관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18일 개최한 FC채널 영업대상 시상식에도 초청했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영업 개시 이후 △상품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216억원을 기록해 2022년 127억원 대비 70.1%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트립이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에게 모회사의 FC채널 운영과 영업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현지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