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미국 연구소 대폭 확장
이날 개소식에는 신형인 사장 등이 참석했다.
KTC는 대지 1만1천3백평,연건평 5백80평 규모로 첨단 타이어 연구·개발에 필요한 실내 주행시험실,전자현미경,슈퍼컴퓨터,NVH분석실(성능테스트실) 등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지화 전략에 따라 현지 대학과 연구인력 풀(Pool)을 통해 박사 30여명,연구원 2백30여명을 충원해 타이어 시장 동향 파악 및 연구개발 분야에 투입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KTC와 광주 중앙연구소,영국 버밍엄 소재 유럽기술연구소(KETC) 등 3개 연구소를 운영하며 매년 매출액의 3.5∼4%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북미시장 수출을 30% 이상 늘리고 UHP타이어도 지난해 매출 3천만달러에 1천2백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4천만달러 매출에 1천6백만달러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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