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가 25일께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근영 금감위원장은 23일 간부회의에서 이번주중에 조직.인사개편 마무리 방침을 밝히고 직원들에게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가 예정돼 있는 25일쯤 금감원 조직개편 및 인사가 예상된다.

금감원의 국은 현재 29개에서 5∼6개 줄어들어 대(大)국 체제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정원 7명인 부원장보(임원) 가운데 현재 2명만 남아 있어 일부 국장들을 비롯 연쇄 승진도 예상된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