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로저 퍼거슨 부의장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퍼거슨 부의장은 19일 미 이코노미스트클럽 모임에 참석, "추가 인하 여지는 충분하지만 약해진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금리를 어느 수준까지 내려야 하는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FRB가 내달 15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0.50%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