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2000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3.4분기(1~3월)에 시장기대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간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가 높은 24억5천만달러의 순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은 그에 비해 약간 낮은 23억9천만달러였다.

3.4분기의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중 서버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판매액은 22%나 상승한 12억5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나 이번 4.4 사업분기(4~6월)에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매출에 비해 낮은 63억~65억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내용의 순익 악화경고 공시를 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