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캐피탈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장애인 등록증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한 복지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복지카드는 기존 종이로 만든 장애인등록증을 플라스틱 재질로 바꾼 것으로 소요비용 전액을 LG캐피탈이 부담하며 원하는 경우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해 연회비 면제 및 현금서비스, 할부수수료 20% 감면 혜택을 준다.

또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LPG 승용차량 지원사업에 따라 7월부터 복지카드로 차량용 LPG를 구입할 경우 세금인상분(리터당 70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LG캐피탈측은 "앞으로 전자화폐가 상용화될 경우 교통, 의료, 전자화폐, 신용카드 기능이 복합된 전자복지카드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혓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