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올해 1·4분기 중국 내 전동공구 영업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늘어난 1백24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중국 내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전동공구 가운데 4인치 글라인더는 세계 유수 업체들을 제치고 중국시장 점유율 10%로 1위에 올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산전측은 올해 중국에서 열리는 전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고 기술세미나 등의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이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