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동급에 비해 크기는 3분의1로 줄이고성능은 개선한 IH압력밥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압력 취사만 가능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압력조절 시스템을 통해 `압력 취사''와 `일반 취사'' 가운데 원하는 기능을 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강한 자력선으로 밥솥 전체를 가열하는 IH(Induction Heating) 압력 방식을통해 밥알을 속속들이 익혀주고 `보습보온기능''을 채용, 24시간 이상 보관해도 건조해지지 않도록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에 이어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13개 IH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전자밥솥 시장을 IH압력방식으로 주도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10인용)은 40만원대.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