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이달부터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한 인터넷 사이트 평가시스템(WEP:Web Evaluation Program)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이 시스템을 통해 매년 1∼2회씩 계열사가 운영 중인 인터넷 사이트의 발전성과 관리 정도를 평가한 뒤 계열사별 순위를 정하고 그 결과를 김승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e비즈니스에 대한 김 회장의 관심과 열정이 각별해 ''WEP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