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18일 첨단 환경오염방지 설비를 갖춘 석유제품 운반선 두 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나비가조네 몬타나리사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두 척은 이날 ''발레 디 아라고나''와 ''발레 디 카스티그리아''로 명명됐다.

두 척은 미국 환경청(EPA)과 세계적 석유 메이저인 엑손사의 엄격한 환경오염방지 기준을 통과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