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유저넷,웹투폰,이엔텔,시그엔 등 10개 인터넷전화업체는 한국인터넷전화협회를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1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하는 한국인터넷전화협회는 국내의 우수한 인터넷전화 기술과 사업모델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한편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건의,조사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회원사간 기술정보 교류를 비롯해 전세계 인터넷전화 번호체계 등 기술표준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은 애니유저넷 송용호 대표는 "국내 인터넷전화 기술을세계 무대로 진출시키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