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넷(대표 한미선)이 배달전문점용 고객관리 단말기 ''콜미''와 프랜차이즈 업소 네트워크 전용 단말기인 ''f-체크''를 개발,판매에 들어갔다.

''콜미''는 치킨 피자 중국음식점 등 전화 주문과 배달이 많은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배달전문점 고객관리 전용 단말기다.

주문이 오면 콜미에 저장된 고객의 전화번호로 주소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게 배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컴퓨터나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1만6천명의 고객주소 전화번호 등 고객 자료를 등록할 수 있다.

구매액 관리 및 거래내역 등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소용인 ''f-체크''는 모뎀이 달려 있어 매장의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판매관리 기능이 있고 일반 프린터와 연결,다이렉트메일(DM) 발송과 라벨 출력도 할 수 있다.

(02)3476-4180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