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3월말보다 8억3백만달러 줄어든 9백36억4천1백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달 들어 IMF차입금 3억달러를 상환하고 외환시장에 개입하면서 보유액이 다소 줄었다.

한은이 지난 6일이후 보유고를 풀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한 규모는 10억달러를 넘지 않으며 국책은행의 달러매도 등 간접개입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말 9백61억9천8백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뒤 올들어 25억5천7백만달러 감소했다.

IMF 차입금은 올들어 29억7천만달러 상환해 27억3천만달러를 남겨놓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