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1일 게임사업그룹인 미디어컨텐츠센터를 주축으로 온라인게임 게임포털 DVD게임기 부분에 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중인 온라인 게임 ''드래곤 라자''와 ''천상비''''무혼''의 서비스강화에 20억원을 투입하고 PC게임 ''짱구는 못말려4''의 출시에 맞춰 캐릭터 사업과 새로운 PC게임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 출시되는 DVD게임기 ''엑스티바'' 전용게임도 연말까지 10여종을 선보이며 ''엠포유''(www.m4you.com)및 ''삼성소프트''(www.samsungsoft.com)와 연계해 게임포털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