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윤활유를 재생해 보일러 등유를 대체할 연료유를 생산하는 클린코리아(대표 김용신)가 폐윤활유 재생기술과 플랜트를 일본에 수출한다.

클린코리아는 일본의 니치베이고유(日米鑛油)와 폐윤활유 재생기술 및 연료유를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을 협의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중 이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안에 일본의 폐기물관리법이 강화되면 폐윤활유 재생 플랜트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의 이알에스와도 기술과 플랜트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월 2만4천 드럼의 생산능력을 갖춘 클린코리아는 현재 월 1만2천 드럼을 생산중이다.

재생률이 82∼8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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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