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금사와 신용금고 등 제2금융권 수신금리가 속속 떨어지고 있다.

동양현대종금은 10일부터 발행어음 금리를 기간별로 최고 0.4%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상품인 90일짜리 발행어음의 경우 연 7.0%에서 연 6.8%로,1년짜리는 연 7.6%에서 연 7.2%로 떨어졌다.

동양현대종금은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e발행어음에 0.5%포인트 가산금리를 주는 혜택은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동부상호신용금고도 이날부터 1년제 정기예금 금리를 연 7.0%에서 연 6.5%로 내렸다.

서울지역 신용금고의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연 6%대로 떨어진 것은 이달초 한솔금고에 이어 두번째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