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는 이병길 사장 해임으로 공석이 된 사장을 공개 선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사장 공모는 낙하산 인사 등에 따른 잡음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공모기간은 10일부터 7일간으로 정부 투자기관관리 기본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이해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조정능력이 탁월할 것 등도 자격요건이다.

석탄공사는 공개모집을 위해 사외이사 및 외부인사 7명으로 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