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관상식물이 담긴 화분에 물을 주지 않아도 살아있는 상태로 6개월 이상 유지할 수 있는 특수액체비료(영양재배액)가 나왔다.

화훼유통 전문 중소기업인 플라워25(대표 송기창)는 식물성장에 필요한 질소 인산 철 등 영양요소들을 배합해 만든 농축액과 녹조발생 방지제를 혼합한 제품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물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공급,화분 물컵 등 보관용기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살아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플라워25는 특수비료를 소재로 학교 가정 사무실에 둘 수 있는 다양한 꽃과 관상식물 30종을 제품화,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오는 26일 열리는 고양시 꽃 박람회와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여성상품 박람회에 이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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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