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텍(대표 박명호)는 충남 천안에 반도체 도금 자동화공장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5백평 규모의 이 공장은 세계적인 추세인 무연(lead-free)제품 생산체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알맞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폐수를 5단계의 물리 화학공정을 거치도록 해 방류수에서 물고기가 살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특수목적용 기계 및 브라운관 유리 등을 생산해온 벤처기업으로 지난해에 1백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031)216-7800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