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은 급증하는 농산물 수입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기준에 준하는 쿼터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쿼터제가 시행되면 중국을 비롯한 농산물 수입국가들은 매일 쿼터량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 받게 되며 식품 검사도 보다 철저해질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수입 물량에 따라 철저한 검사가 진행될 지는 미지수라며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되는 중국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현재 버섯 수출량의 절반 가량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