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5월 인도분의 가격이 소폭 반등한데 이어 5일에도 전날보다 0.23 달러 오른 배럴당 23.43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역시 각각 배럴당 25.51달러와 27.23달러로 0.21, 0.11 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미국 정유사들이 정기 유지보수를 위해 가동률을 낮추면서 미국시장의 휘발유 재고가 감소한 것이 국제유가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