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APEC 자동차협의체(Automotive Dialogue)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등 APEC 회원국 정부 및 업계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산업자원부가2일 밝혔다.

3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1, 2차 회의에서 협의된 자동차분야의 무역.투자활성화를 위한 7개 분야의 세부 실행방안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우리 대표단은 산업자원부 이감열 자본재산업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및 업계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회의기간 미국측과 비공식 협의를 갖고 한.미 자동차통상문제에 관해우리측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