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의 벤처사장만 모인 ''대한의사벤처인협회''(www.kmva.org)가 최근 출범했다.

마크로젠 나눔코리아 임뮤노씽크 이지호스피탈 등 30여개 기업의 의료벤처 경영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 모임은 의료벤처의 종합적인 경영전략 수립,신규사업 진출,인큐베이팅 등에 관한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에 나설 계획이다.

사단법인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협회 내에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해외사업 마케팅·물류 의료광고 등의 분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회장에는 헬스포털사이트인 PND21의 박경식 비뇨기과 전문의,고문에는 서정선 마크로젠 사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의료커뮤니티 웹사이트인 엠디하우스의 정동학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헬스포털사이트인 이호스피탈의 김병건 성형외과 전문의가 맡았다.

이밖에 365홈케어 주연훈 사장이 재무이사,의학학술정보사이트 메디서프를 경영하는 한상욱 사장이 총무를 맡았다.

회원사 대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정기모임을 갖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