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다음달 1일 팔순 생일을 맞아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 전시회를 갖는다.

코오롱은 이 명예회장이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우정(牛汀) 이동찬,자오(自娛)의 그림전''이라는 전시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 명예회장이 틈틈이 그려온 작품 80점과 가족들이 이 명예회장의 백수(百壽)를 기원하는 뜻에서 그린 20점 등 모두 1백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 명예회장이 그린 80점의 작품은 일반인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코오롱측은 밝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