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사이버 공간을 통한 특허행정의 품질혁신을 꾀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99년 "전자출원시스템"을 개통한 이후 민원업무가 대부분 인터넷 등 사이버공간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다음달부터 특허행정 품질 혁신을 추진,오는 11월중 국제표준규격(ISO 9000)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차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보개발담당관을 반장으로 하는 품질경영위원회를 구성,특허업무를 표준화하고 직원들에게 품질경영 마인드를 심어줘 특허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