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다루는 벤처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만들어진다.

29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산은캐피탈과 신보창업투자 등은 1백30억원 규모의 환경벤처펀드를 오는 4월초 결성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환경 관련 기업에 50% 이상 투자할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환경부가 발의하고 관련기관에 협조를 적극 요청함으로써 펀드가 만들어지게 됐다"며 "환경벤처 전문펀드가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