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와 의대교수 20여명이 만든 바이오 벤처기업 한국의과학연구소(www.kmsi.co.kr)가 세계 최초로 한방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발기부전을 고칠 수 있는 HD204 HD205를 개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HD204는 복용 후 빠르면 20~30분이내에 효능이 일어나며 발기와 수축도 여러차례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심장박동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없으며 정상인이 먹을 경우에는 발기지속 시간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HD205는 정자생성능력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HD206은 여성용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부터 판매되는 HD204 등은 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제작돼 의사의 처방없이도 살 수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