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TPA 연간 110만톤 생산체제 달성

입력2001.03.28 수정2001.03.28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남석유화학은 27일 여수공장내 TPA(고순도텔레프탈산) 10만? 증산공사를 완공,연산 1백10만?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삼남석유화학은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세계 3위권의 TPA 전문공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사에는 2백50억원이 들어갔다.

TPA는 원유를 정제해서 생성되는 PX(파라자일렌)로부터 얻어지며 폴리에스터 섬유,PET 수지,필름 및 도료 등의 주원료로 쓰이고 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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