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7일,29일 이틀간 인천 및 안산 상공회의소에서 "호주 자동차부품 산업협력 사절단 초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KOTRA 멜버른 무역관이 유치한 호주 자동차부품 바이어 및 투자가 10여명이 참여,OEM(주문차상표부착)방식의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국내 70여개사와 수출 및 산업협력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현재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도요타 미쓰비시 등이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미래형 자동차 제조기술(부품)선진화를 위한 "엑세스 오스트레일리아"(Axcess Australia)프로젝트를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KOTRA는 이번 상담회 외에도 호주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전략 및 구매업체 정보조사(5월),국내 자동차부품 산업협력 사절단 호주 판견(9월) 등을 통해 국내 업계의 수출 및 산업협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