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소비전력량과 소음을 줄인 양문형 냉장고 `지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디지털 모터를 채용해 전력소모량을 월평균 최대 40%에 해당하는 10-25 h까지 줄였고 소음도 20dB 수준으로 감소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같은 시간에 기존 제품보다 2배 많은 얼음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정수 필터교환시기를 알려주는 램프를 설치하는 등 사용편리성을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40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서 25만대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