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프트웨어업체인 밉스소프트웨어(대표 박민규)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아마게돈(만화가 이현세 원작)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비와 제작비를 합쳐 15억원을 들여 만든 이 게임CD 1백만장을 내달 19일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이 게임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승화시키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게임은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운영하는 온세통신의 대리점과 홍보부스,이벤트행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게임 아마게돈은 지구를 새로운 거주지로 삼으려는 외계종족 이드와 이에 맞서 격렬한 저항을 펼치는 지구연합군,이들은 돕는 고대 지구인의 후예 엘카간의 전쟁을 그린 게임이다.

밉스소프트웨어는 ''8용신전설''이라는 히트작 게임 등을 개발한 부산지역 게임소프트웨어 제작업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