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는 삼성카드와 함께 오는 6월말까지 전국 2천3백여개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는 이 기간동안 삼성카드 회원중 자동차를 보유한 약 1백만명을 대상으로 행운번호가 부여된 2천원권의 무료주유권을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무료주유권을 받은 고객들은 현대정유 계열 주유소에서 2천원 상당의 무료주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www.oilbankcard.com)에 접속해 주유권 뒷면에 있는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당첨결과에 따라 휘발유 1드럼(2백ℓ)과 시가 25만원 상당의 도자기 세트,특별 보너스 포인트 2천점 등의 푸짐한 사은품을 받는다.

현대는 또 한빛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4월10일까지 전국 주유소에서 오일뱅크 보너스카드와 한빛BC카드 등 양사 카드 가입회원 약 6백만명을 대상으로 매일 60명을 전산추첨해 ''한국도자기 디너세트''(시가 25만원 상당)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한빛카드와의 사은행사에서도 전산추첨을 통해 매일 1천명에게 2천점의 특별 보너스포인트를 주고 한빛카드 고객에게는 2천원을 되돌려 주는 ''한빛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