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 및 시스템 수출 규모가 1백20억달러를 넘어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 1백13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통신부는 중국 베트남 등 잠재 유망시장이 올해부터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 37억9천만달러였던 국내 기업의 CDMA 단말기 수출액이 올해는 5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14일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