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해 수출 1백70억3천만달러를 기록,도가 생긴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1백70억3천만달러로 99년의 1백16억8천만달러에 비해 45.8% 늘어났다.

이같은 수출증가율은 광역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이다.

수출규모면에서는 서울(3백50억원),경기(3백46억원),울산(1백97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를 차지했다.

무역수지면에서도 67억6천9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지난 98년 이래 3년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