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장소의 지리를 유.무선 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한뒤 e메일로 첨부해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선을 보였다.

벤처기업인 씨티러버(대표 조인형.www.citylover.co.kr)는 서울 등 6대 광역시에 있는 1백20만 중소규모의 상점의 위치를 인터넷전자지도를 통해 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따라서 네티즌들이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상점이름이나 업종으로 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1천분의 1의 축적을 사용,전국의 상점을 표시한뒤 약도정보를 e메일로 첨부해 보낼 수 있다.

개인적인 만남이나 동창회 등 단체모임때 활용할 수 있다.

씨티러버는 한국통신엠닷컴(018) 이동전화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한국통신 프리텔(016)과도 서비스 제공에 관해 협의중이다.

한솔제지와 한솔엠닷컴의 임원을 거친 조인형 사장은 "전자지도에 표시된 데이터베이스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직접 돌며 캠코더로 찍은 정보"라며 "위치 대상 정보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43-2796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